관광공사, 구미대양주 바이어 초청…방한관광 판로 개척 지원

📌 핵심 요약

  • 한국관광공사가 구미대양주 신흥시장 바이어 20명을 7박 8일 일정으로 초청했다
  • 서울 트래블마트에서 국내 30개 기관이 참여해 B2B 상담 315건을 성사시켰다
  • 서울·부산·안동 팸투어로 웰니스·아웃도어·전통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상품화 연계를 추진했다

한국관광공사가 구미대양주 신흥시장의 유력 여행사 바이어들을 국내로 초청해 방한 관광 상품의 판로를 넓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1일부터 7박 8일간 진행된 이번 초청 행사에는 해당 지역 여행사 바이어 20명이 참여했으며, 국내 인바운드 여행업계와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연결을 목표로 삼았다.

이번 사업의 배경에는 해외 마케팅망을 자체적으로 구축하기 어려운 국내 인바운드 전담 여행사들의 구조적 한계가 자리한다. 관광공사는 이들 업체에 신흥시장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단가가 높은 고부가 방한 상품 개발을 뒷받침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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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지난 17일 더 플라자 서울에서 열린 ‘2026 구미대양주 신흥시장 트래블마트’였다. 해외 바이어와 국내 인바운드 전담 여행사, 지방자치단체, 호텔 등 30개 기관이 한자리에 모였고, 사전 매칭 플랫폼과 현장 자율 상담을 병행한 결과 기업 간 거래 상담 315건이 성사됐다. 단순한 명함 교환을 넘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접점이 다수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바이어들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서울과 부산, 경북 안동 일대에서 팸투어를 진행하며 웰니스 프로그램, 아웃도어 활동, 전통문화 등 지역별 특화 콘텐츠를 직접 체험했다. 관광공사는 체험 일정마다 현지 상품 개발 담당자와의 미팅을 배치해, 현장 경험이 실제 방한 관광상품 출시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정석인 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팸투어에서 발굴한 특화 콘텐츠와 트래블마트를 통해 연결된 해외 네트워크가 실질적인 상품화와 외래 관광객 유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초청 행사 자체보다 이후의 관리가 성패를 가른다는 판단이 반영된 대목이다.

💡 에디터 코멘트

신흥시장 바이어 초청은 국내 여행사의 마케팅 역량 부족을 정부가 대신 메워주는 구조라는 점에서 실효성이 높다. 다만 315건의 상담이 실제 상품 출시와 예약으로 얼마나 전환되는지가 진짜 성적표이며, 서울·부산을 넘어 안동 같은 지방 도시까지 팸투어 동선을 넓힌 시도는 지역 관광 분산이라는 정책 과제와도 맞닿아 있다.

📰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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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집일: 2026-09-1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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