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요일인 21일 전국 아침 최저 11~19도, 낮 최고 24~31도로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
- 서울 낮 최고 30도를 비롯해 광주 30도, 인천·청주·대전·전주 29도 등 오후 들어 기온 상승
- 당분간 일교차 10도 이상 벌어져 건강 관리 필요, 동해안·남해안·제주 해안은 높은 너울 주의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는 21일, 전국은 아침에 쌀쌀하다가 낮이 되면 제법 더워지는 전형적인 환절기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19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 분포를 나타낼 전망이다. 이는 평년 기준(최저 12~19도, 최고 23~27도)과 견줘 봤을 때 최고기온 쪽이 다소 높은 편으로, 가을 초입치고는 낮 더위가 만만치 않겠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낮 최고 30도까지 오르는 것을 비롯해 광주도 30도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겠다. 이어 인천·청주·대전·전주가 29도, 수원·춘천·원주·세종·대구가 28도로 뒤를 잇는다. 남부 지방은 부산 27도, 울산·제주 26도, 강릉 25도 등으로 상대적으로 덜 덥겠지만, 전반적으로 오후 시간대에는 반소매 차림이 어색하지 않은 기온대가 형성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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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상태는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상권 동해안, 제주도에는 구름이 다소 끼는 구간이 있겠다. 특히 강원 동해안과 산지에서는 밤사이 0.1mm 미만의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예상돼 외출 시 참고할 만하다. 무엇보다 눈여겨볼 부분은 기온 차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격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날이 이어지기 때문에 아침저녁으로는 여벌 옷을 챙기는 등 체온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해상 상황도 주의가 필요하다. 남해 먼바다와 제주도 해상은 시간이 지날수록 바람이 매우 강해지고 물결이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동해안과 경남권 남해안, 제주도 해안가에서는 강한 너울이 백사장으로 밀려오거나 갯바위·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를 찾는 나들이객이라면 안전거리 확보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결국 이번 주 초반의 날씨 키워드는 ‘큰 일교차’와 ‘해안가 너울’ 두 가지로 압축된다. 한낮 더위에 방심했다가 아침저녁 찬 기운에 감기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은 시기인 만큼, 얇은 겉옷을 하나쯤 들고 다니는 것이 현명하다. 바다를 끼고 있는 지역에 거주하거나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기상특보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는 습관도 필요하다.
평년보다 높은 낮 기온과 10도를 웃도는 일교차가 겹치면 신체 리듬이 흐트러지기 쉽다. 특히 아침에 챙긴 옷차림이 오후에는 부담스러워지는 날이 반복되는 만큼, 레이어드 스타일로 대응하는 편이 낫다. 해안 지역의 너울성 파도는 예보보다 갑작스럽게 강해질 수 있으니 현장 안내를 우선 확인하길 권한다.
📰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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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집일: 2026-09-2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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