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WM(옵티마웰니스뮤지엄)이 현대백화점 판교점 ‘코오드(KHODE)’ 1호점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 브랜드별이 아닌 모공·건조함·민감성·피부톤·피부장벽 등 피부 고민 기준으로 제품을 배치한 것이 특징
- 7개 더마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약 250여개 브랜드를 갖춘 165㎡ 규모 편집숍 내 별도 섹션으로 운영된다
온라인에서 뷰티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해온 OWM(옵티마웰니스뮤지엄)이 처음으로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 진출했다. 지난 18일 문을 연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 1층의 더마 뷰티 편집숍 ‘코오드(KHODE)’ 1호점에 별도 섹션을 마련하며 백화점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게 됐다. 그동안 온라인 중심으로 제품 정보와 큐레이션을 제공해온 플랫폼이 실제 매장으로 영역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진열 방식이다. OWM 섹션은 브랜드 이름을 앞세우는 대신 모공, 피부 건조함, 민감성 피부, 피부 톤, 피부장벽 등 소비자가 실제로 고민하는 피부 상태를 기준으로 제품을 배치했다. 여러 브랜드의 제품을 같은 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도록 설계해, 특정 브랜드를 정하지 않고 매장을 찾은 소비자도 자신의 피부 고민에 맞는 제품을 보다 직관적으로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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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섹션에는 23YEARSOLD, 옵티팜, 헤브블루, 에띠어리, 코르씨, 트리니셀, 데이셀코스메틱의 닥터비타 등 7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브랜드별 구획이 아닌 피부 상태와 제품 특성에 따라 상품을 배치한 만큼, 소비자는 같은 고민을 해결하는 여러 브랜드의 제품을 나란히 살펴보고 선택할 수 있다.
OWM이 입점한 코오드는 약 165㎡ 규모로, 약 250여개 브랜드의 뷰티 제품을 갖춘 대형 편집숍이다. OWM은 이 공간 안에서 독립적인 섹션을 운영하며 오프라인 고객에게 더마 뷰티 큐레이션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온라인에서 축적한 데이터와 정보 큐레이션 역량을 오프라인 매장 운영에 어떻게 접목할지가 향후 관전 포인트다.
최근 더마 뷰티 시장이 성장하면서 소비자의 선택 기준도 브랜드 인지도에서 성분과 피부 적합성으로 이동하는 추세다. OWM의 이번 시도는 이런 흐름을 반영해 ‘무엇을 파는가’보다 ‘누구의 어떤 고민을 해결하는가’를 전면에 내세운 매장 구성이라는 점에서 기존 백화점 뷰티 매장과 차별화된다.
브랜드 중심 진열을 피부 고민 중심으로 뒤집은 시도는 소비자에게는 탐색 편의를, 입점 브랜드에게는 실력으로 평가받는 기회를 준다. 온라인 큐레이션 강자가 오프라인에서도 같은 기준을 관철할 수 있을지가 성패를 가를 것이다. 판교점 1호점의 반응은 향후 백화점 뷰티 매장 구성 방식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 출처: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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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집일: 2026-09-2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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