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원의 헬스노트] 자살 적은 도시의 공통점…”복지 연결망이 사람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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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20년 넘게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자살률이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다.

서울·인천 같은 대도시의 저위험 지역에는 노인요양시설과 돌봄서비스, 의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잘 구축돼 있는데, 이런 사회적 안전망이 노인의 고립을 줄이고 자살 위험을 완충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연구진은 논문에서 “고령 인구 자체가 자살률을 결정하는 게 아니라, 지역사회 인프라와 사회적 지지 체계가 함께 작동할 때 보호 효과가 커진다”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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