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한반도문제 당사자는 남북…주변국이 이를 압도해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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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한반도 문제에서 당사자는 남과 북이나 주변국이 이를 압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정동영 장관은 이날 종로구 남북회담본부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전략 자문단 4차 회의’ 모두 발언에서 6·15 남북공동선언 5주년 기념행사를 위해 방북해 2005년 6월17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면담한 것을 돌아보며 “당시 결론은 당사자는 남과 북이라는 거였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 장시간 여러 의제로 대화했지만 한마디로 얘기하면 ‘당사자는 우리’였다.’주변국은 주변국이고 우리 운명은 우리가 정하는 것이니 통 크게 합시다’라고 했다”며 “김정은 국무위원장 시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는 남과 북이고 이는 상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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