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국조특위원장’에 국힘 윤상현…”무너진 신뢰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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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몫인 7명의 특위 위원 가운데 야당 간사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소관 기관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야당 간사인 서범수 의원(울산 울주군)이 내정됐다.
이밖에 재선의 김은혜 의원(경기 성남분당을), 초선인 박수민(서울 강남을)·신동욱(서울 서초을)·주진우(부산 해운대갑)·최보윤(비례) 의원이 특위 위원으로 내정됐다.
국민의힘 김승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17일 이 같은 인선 결과를 설명하면서 “본인들의 자원을 (먼저) 받았다”며 “간사 위원인 서 의원은 행안위에서 활동하며 관련 내용을 상당히 많이 파악하고 있고 김은혜 의원은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선관위의 부실한 선거 관리와 제도 개혁을 얘기해 왔다”고 설명했다.
당내 경제통인 박 의원 또한 조직 관리 및 예산 집행 부분을 면밀히 들여다볼 계획이라고도 전했다.
특위를 이끌게 된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오직 국민의 눈높이에서 사실을 확인하고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목적이어야 한다”며 “이제는 개별 사건의 진상 규명을 넘어 선거관리 시스템 전반을 점검하고 개혁해야 할 시점”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번 국정조사는 특정 정당의 유불리를 따지는 정치 공방의 장이 되어선 안 된다”며 “누구를 공격하기 위한 조사도, 누구를 보호하기 위한 조사도 되어선 안 된다”고 했다.
아울러 “선거관리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제도 개선과 법률 정비 방안까지 충실히 마련하겠다”며 “단순한 책임 추궁에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 선거제도의 신뢰를 바로 세우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