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스틸법 본격 시행: 경북도가 철강산업의 저탄소·고부가 전환을 본격 지원합니다.
- 포항, 저탄소 철강 특구 추진: 전국 최초로 포항을 저탄소 철강 특구로 지정받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합니다.
- 미래 에너지 인프라 확충: 수소환원제철 전환을 위해 동해안 해저 전력망, SMR, 청정수소 클러스터 등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경상북도가 17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 특별법(K-스틸법)’에 발맞춰 지역 철강산업의 사업재편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저탄소·고부가 전환을 가속화하고, 미래 철강산업을 선도할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는 글로벌 환경 규제인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 완성차·가전 등 주요 수요처의 탈탄소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 전략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고부가·고기능성 특수강은 미래 모빌리티, 우주, 방산, 조선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올 하반기 K-스틸법의 핵심 정책 수단인 ‘저탄소 철강 특구’ 지정 공모를 추진할 예정이며, 경북도는 포항을 전국 최초 저탄소 철강 특구로 지정받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할 방침입니다.
경북도는 지역 철강산업의 저탄소 전환을 위한 장기 전략으로 ‘경북형 저탄소 철강 혁신플랫폼’ 구축을 추진 중입니다. 수소환원제철 전환의 핵심 조건인 전력과 수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동해안 해저 전력망 구축, 소형모듈원자로(SMR) 실증 1호기 유치, 원전 활용 청정수소 생산클러스터 조성 등 미래 에너지 인프라를 확충한다는 구상입니다.
도는 그동안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받아 지역 철강산업의 위기 극복과 고용 안정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철강생산 제조원가의 약 10~15%를 차지하는 산업용 전기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계시별 요금제’와 올 하반기 시행 예정인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를 활용해 기업의 전력비 부담을 덜어줄 계획입니다.
김미경 경북도 에너지산업국장은 “K-스틸법 시행을 계기로 저탄소 철강 전환을 선도해 철강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정책이 국내 철강사의 글로벌 수출 경쟁력 강화와 지역 일자리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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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틸법 시행은 단순한 규제 대응을 넘어, 국내 철강산업의 구조적 전환을 이끄는 중요한 신호탄입니다. 특히 포항을 저탄소 특구로 지정하려는 경북도의 움직임은 지역 경제와 일자리 안정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탄소중립 시대, 철강업계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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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집일: 2026-06-1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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