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5월 어린이 안전사고 평균 99건…절반이 가정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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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최근 5년간 강원지역에서 5월에 발생한 어린이 안전사고는 평균 99건으로 집계됐다.
11일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어린이 안전사고 총 4천985건이 발생해 이 중 3천692건이 병원 이송으로 이어졌다.
월평균 83건의 어린이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5월은 평균 99건으로 월평균보다 많았으며 4월과 비교하면 28% 증가했다.
실제 지난 2일 강릉시 사천면에서는 22개월 아이가 낙상 사고로 병원에 옮겨졌다.
앞서 이달 1일 홍천군 홍천읍에서는 15개월 아이가 건전지를 삼켜 병원 이송됐다.
계절별로 살펴보면 여름철이 1천566건(28.1%)으로 사고가 가장 잦았고, 봄철이 1천222건(24.5%)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사고는 5∼8월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장소별로는 가정이 2천535건(50.9%)으로 가장 많았으며 도로 1천401건(28.1%), 오락·문화 시설 438건(8.8%), 교육시설 409건(8.2%), 운동시설 202건(4.1%) 순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0∼1세가 1천101건(22.1%)으로 영유아 안전사고가 가장 많았다.
그 뒤로 12세가 482건(9.7%)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
유형별로는 사고 부상이 2천387건(47.9%)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교통사고가 1천244건(25%)으로 많았다.
이에 강원소방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위해 이동안전체험차량과 119 안전 체험 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또 어린이 관련 시설에 대한 화재 안전 조사를 추진하는 한편 소방 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을 대상으로 사고 예방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어린이는 자전거·전동 킥보드 등 야외활동 시 보호장구를 착용해야 한다.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은 하지 말고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는 보호자가 항상 동행하며 시야를 확보해야 한다.
놀이기구 이용 전에는 안전 수칙과 연령 제한을 확인해야 하며 계곡·하천 등 물가 주변에서는 반드시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가정 내에서는 미끄러운 바닥은 즉시 정리하고 날카로운 물건 등 위험 물품은 치워야 한다.
문틈 끼임 사고나 베란다·창문 주변 추락 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
오승훈 도 소방본부장은 “가정의 달은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인 만큼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보호자의 관심과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생활 속 안전 수칙을 철저히 실천해달라”고 말했다.
2026년05월11일 15시0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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