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샌안토니오, 미네소타에 38점 차 완승…PO 4강전 1승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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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승패의 균형을 맞췄다.
샌안토니오는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4강 플레이오프(7전4승제) 2차전에서 빅토르 웸반야마(19점·15리바운드), 스테폰 캐슬(21점) 등 출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미네소타를 133-95, 38점 차로 완파했다.
샌안토니오는 1차전 102-104, 2점 차 패배를 딛고 시리즈 전적을 1승 1패로 맞췄다.
샌안토니오로서는 1983년 덴버 너기츠를 145-105로 이긴 이후 가장 많은 점수를 올린 플레이오프 경기였다.
샌안토니오는 야투 적중률 50%에다 3점슛 16개를 쏟아부었다.
샌안토니오는 전반전에 강력한 수비로 미네소타의 득점을 35점으로 묶었다. 미네소타의 전반 야투 적중률은 29.8%에 불과했고 3점슛도 2개에 그쳤다.
3쿼터에서는 줄리안 샴페니가 3점슛 4개를 터뜨리는 등 샌안토니오는 모두 7개의 장거리포를 적중시켜 점수 차를 벌렸다.
1차전 승리의 주역이었던 미네소타의 에이스 앤서니 에드워즈는 24분을 뛰는 동안 12득점에 그쳤다.
미네소타는 무릎을 다친 에드워즈를 보호하기 위해 출전 시간을 제한했다.
뉴욕 닉스는 미국 뉴욕주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동부 콘퍼런스 4강 2차전에서 제일런 브런슨(26점)을 앞세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108-102로 물리쳤다.
뉴욕은 1차전 137-98, 대승에 이어 승리를 추가하며 시리즈 전적 2승으로 앞서갔다.
1차전이 뉴욕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난 것과 달리 2차전에서는 접전이 이어졌다.
25차례나 앞서가는 팀이 바뀌었고 14차례 동점이 나왔다.
경기 종료 5분여를 남기고 브런슨의 클러치 샷 두 개가 터졌고, 미칼 브리지스(18점)의 득점으로 105-99가 되면서 승리는 뉴욕 쪽으로 기울었다.
필라델피아는 팀의 기둥 조엘 엠비드가 오른쪽 허리와 발목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폴 조지와 켈리 우브레 주니어가 각각 19점, VJ 에지컴이 17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엠비드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뉴욕에서는 24점을 넣은 OG 아누노비가 경기가 끝날 무렵 부상으로 라커룸으로 들어간 뒤 돌아오지 않았다.
2026년05월07일 14시0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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