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여수대 통합 20년 실속 있었나…여수 지역사회 ‘시큰둥’


전남대·여수대 통합 20년 실속 있었나…여수 지역사회 ‘시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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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대 설립·캠퍼스 활성화 기대 물거품…광주캠퍼스만 학과 늘어

전남대 “연구 교육 분야 성장…해양 수산 전초기지 만들 것”

(여수=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여수대학교가 전남대학교와 통합한 지 20주년을 맞았다.

이례적인 국립대 간 통합 이후 전남대 여수캠퍼스로 명칭을 바꿔 교육·연구 분야 성과도 냈지만, 통합의 핵심 목표였던 한의대 신설 무산이나 대학 상권 쇠락 등으로 지역민의 기대를 채우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7일 전남대에 따르면 1909년 창학 이후 1952년 거점 국립대로 출범한 전남대는 2006년 3월 여수대와 공식 통합했다.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선도 모델로 주목받은 전남대는 현재 17개 단과대 체제를 갖춘 거점 국립대로 자리를 굳혔다.

특히 여수캠퍼스는 2005년과 비교해 지난해 기준 학생 1인당 장학금은 약 7배, 연구비 수주액은 3.8배, 1인당 연구비는 4.8배로 증가했다.

과학기술 논문 이용 색인(SCIE) 논문 실적도 2008년 대비 4배 이상 늘어 교육과 연구 전반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대학 측은 전했다.

다만 시민들은 통합의 효과를 체감하지 못하는 분위기다.

여수캠퍼스 특성화의 핵심 과제였던 한의대(한방병원) 설립이 무산된 영향이 컸다.

통합 체제가 출범한 해 한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대학으로 부산대가 선정되면서 여수에서는 통합 무효 운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최근에는 국립 의대 신설을 위해 목포대와 순천대가 통합을 추진하면서 여수 지역사회의 상실감을 자극했다.

목포대와 순천대가 의대 소재지를 두고 다투며 통합에 난항을 겪자 두 지역 시민은 여수의 전철을 밟게 되지 않을지 우려하는 형국이다.

통합 대학 운영 과정에서는 일부 학부 이전을 놓고 갈등을 노출하기도 했다.

두 캠퍼스 모두 통합 전과 비교해 정원은 줄었지만, 학과는 광주캠퍼스로 쏠림 현상을 보였다.

광주캠퍼스는 통합 전인 2005년 14개 단과대·75개 학과 체제에서, 2025년 14개 단과대·90개 학과로 개편됐다.

여수캠퍼스는 2005년 4개 단과대·38개 학과였지만, 2025년에는 3개 단과대·34개 학과였다.

같은 기간 정원은 광주캠퍼스가 4천225명에서 3천691명으로, 여수캠퍼스는 1천219명에서 812명으로 감소했다.

캠퍼스 활성화 효과가 주변 상권 등 지역 경제에 스며들 것이라는 기대도 사라진 지 오래다.

전남대 관계자는 “대학가 상권 쇠락은 여수뿐 아니라 전국적인 현상”이라며 “대학 본연의 기능인 연구와 교육을 핵심으로 하되, 여수시와 상생발전협의회 등을 통해 협력사업을 발굴하면서 지역 사회와 상생도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대는 오는 12일 여수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통합 20주년 기념식을 열어 통합 성과와 비전을 공유한다.

대학 측은 여수 캠퍼스를 수산·해양, 첨단 분야를 아울러 지역과 함께하는 강소 캠퍼스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다.

여수캠퍼스 대운동장에서는 음악회도 열어 2026 여수 세계 섬박람회 성공을 기원한다.

이근배 전남대 총장은 “지난 20년이 화합의 토대를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 100년은 세계를 향한 도약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여수캠퍼스는 실습·실증 특화 캠퍼스로 대한민국 해양 수산의 미래를 설계하는 전초기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6년05월07일 11시11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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