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與 “국민 공소취소 뜻몰라” 발언에 “진심 듬뿍 담겨” 맹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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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정현 조다운 기자 = 국민의힘은 7일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이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안’과 관련해 “시민 10명 중 8∼9명은 ‘공소취소’ 뜻을 잘 모른다”고 한 데 대해 맹공에 나섰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공소취소가 나쁜 짓인 건 우리도 안다, 그래도 국민은 바보니 해도 된다는 이재명과 민주당 진심이 듬뿍 담긴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이 전날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시민들에게 ‘공소취소가 뭐예요?’라고 물어보라. 10명 중 8~9명은 뜻을 잘 모른다”고 언급한 부분을 두고 공세에 나선 것이다.
장 대표는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이 있다. 얻어맞기 전까지는’이라는 미국 권투선수 출신 배우 마이크 타이슨의 말을 인용하면서 “그렇게 자신 있으면 지방선거 전에 (법안 처리를) 해보시라”고 비꼬았다.
신동욱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을 무시해도 어떻게 이렇게 철저하게 무시하느냐”고 비판했고, 우재준 최고위원은 “민주당 특유의 선민의식이 만천하에 드러나고 있다”고 공세를 폈다.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측은 박 의원이 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캠프 본부장인 점을 들어 정 후보의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다.
무소속으로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동훈 전 대표도 페이스북에 “공소취소가 뭔지 국민께서 잘 모르시니 해도 괜찮다는 민주당. ‘불법계엄’도 국민께서 잘 모르시니 해도 괜찮다고 할 위험한 사람들”이라고 썼다.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이 전날 국무회의에서 불법 점용행위 단속을 주문하며 비속어 초성을 언급한 점, 민주당 장세용 구미시장 후보의 박정희 전 대통령 모욕 발언, 민주당 김문수 의원의 ‘따까리’ 발언 등도 싸잡아 비판을 이어 나갔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국민은 대통령의 천박한 언어폭력에 무방비 노출돼 있다”며 “즉각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조용술 대변인은 논평에서 “재임 중 총격으로 서거한 전직 대통령 죽음을 두고 ‘잘된 일’처럼 말하는 건 인간의 최소 도리조차 저버린 행태”라고 비판했다.
당 보좌진협의회도 논평을 내고 “보좌진은 따까리가 아닌 동료”라며 “보좌진 모두에 대한 모욕을 강력히 규탄하며, 국민께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2026년05월07일 11시1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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