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엄한 의례·음악·무용이 하나로…종묘서 이어진 500년 역사


장엄한 의례·음악·무용이 하나로…종묘서 이어진 500년 역사

📌 핵심 요약

김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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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크고 중요한 제사’ 종묘대제 봉행…시민·종친회 등 1천여 명 참석
종묘제례악 야간 공연 30초 만에 매진…”함께 누리는 문화 자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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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대제’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3일 서울 종로구 종묘 정전에서 ‘종묘대제’가 봉행 되고 있다
종묘대제는 왕실의 품격 높은 의례와 무용, 음악이 어우러진 종합적인 의례로 그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으로 등재됐다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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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크고 중요한 제사’ 종묘대제 봉행…시민·종친회 등 1천여 명 참석
종묘제례악 야간 공연 30초 만에 매진…”함께 누리는 문화 자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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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대제’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3일 서울 종로구 종묘 정전에서 ‘종묘대제’가 봉행 되고 있다.
종묘대제는 왕실의 품격 높은 의례와 무용, 음악이 어우러진 종합적인 의례로 그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으로 등재됐다. 2026.5.3 [공동취재]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궁사배흥평신(鞠躬四拜興平身), 무릎을 꿇고 네 번 절하고 일어서십시오.”

조선 왕조 500여 년의 역사가 깃든 서울 종묘 정전 앞.

제복과 관을 갖춰 입은 제관들이 제향 절차에 따라 절하자 지켜보던 관람객 1천여 명도 자리에서 일어나 예를 갖췄다.

엄마 손을 잡은 어린아이도, 외국인도 마찬가지였다. 이들은 ‘배'(拜), ‘흥'(興) 소리에 맞춰 상체를 약간 숙이면서 진지하게 임했다.

조선 왕조와 대한제국의 역대 왕과 왕비, 황제와 황후의 신주(神主·죽은 사람의 위패)를 모신 종묘대제(宗廟大祭)가 3일 봉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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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대제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3일 서울 종로구 종묘 정전에서 종묘대제가 진행되고 있다.
종묘대제는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시고 올리는 제례 의식이다. 2026.5.3 [공동취재] mon@yna.co.kr

종묘대제는 종묘에서 지내는 제사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고 중요한 행사다.

본래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사계절의 첫 달과 납일(臘日) 등 일 년에 5번 지냈으나 현재는 매년 5월 첫 번째 일요일과 11월 첫 토요일에 하고 있다.

왕실 제례에 맞춰 기악, 노래, 춤까지 더해져 2001년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영녕전에서 열린 제향으로 시작됐다.

이후 경복궁 광화문과 종로 일대에서 임금이 종묘에서 제향을 봉행하기 위해 행차하는 과정을 재현한 어가 행렬이 펼쳐지자 휴일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은 발걸음을 떼지 못한 채 한참 쳐다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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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무 펼치는 무용수들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3일 서울 종로구 종묘 정전에서 봉행 된 ‘종묘대제’에서 무용수들이 종묘제례악에 맞춰 일무를 펼치고 있다. 2026.5.3 [공동취재] mon@yna.co.kr

오후 2시에 열린 정전 제향에는 관람객과 주요 내빈, 종친회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귀남 종묘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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