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앞장선 한국 여자 배드민턴, 세계 최정상에 우뚝(종합)

📌 핵심 요약
오명언
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세계여자단체선수권서 중국 꺾고 우승…안세영은 왕즈이 완파하고 맞대결 20승째
이미지 확대
‘세계 최강’ 안세영
[신화=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선봉에 선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중국을 꺾고 세계 정상을 밟았다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2026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 중국과의 결승전에서 3-1로 이겼다
2년마다 개최되는 우버컵은 세계남자단체선수권대회(토머스컵)와 더불어 배드민턴 단체전 중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 상세 내용
오명언
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세계여자단체선수권서 중국 꺾고 우승…안세영은 왕즈이 완파하고 맞대결 20승째
이미지 확대
‘세계 최강’ 안세영
[신화=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선봉에 선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중국을 꺾고 세계 정상을 밟았다.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2026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 중국과의 결승전에서 3-1로 이겼다.
2년마다 개최되는 우버컵은 세계남자단체선수권대회(토머스컵)와 더불어 배드민턴 단체전 중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남자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지만, 여자 대표팀이 2010년과 2022년에 이어 통산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아쉬움을 달랬다.
이번 대회 내내 첫 번째 단식 주자로 나서 압도적인 기량을 뽐낸 안세영은 이날도 첫판에서 세계 2위 왕즈이를 2-0(21-10 21-13)으로 완파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경기 내내 안세영이 압도했다. 왕즈이는 두 게임 모두 안세영을 상대로 단 한 번의 동점조차 만들지 못한 채 무기력하게 무릎을 꿇었다.
첫 게임 초반, 안세영은 왕즈이가 긴장한 듯 범실을 남발하는 사이 연속 7득점 하며 7-1 리드를 잡았다.
이미지 확대
안세영에 맞서는 여자단식 세계랭킹 2위 왕즈이
[신화=연합뉴스]
압도적인 점수 차인 11-2로 반환점(인터벌)을 돈 안세영은 게임 후반에도 하프 스매시와 헤어핀을 자유자재로 섞은 변칙적인 경기 운영으로 왕즈이를 쥐락펴락하며 21-10으로 첫 게임을 따냈다.
2게임 역시 안세영의 독무대였다. 11-5로 먼저 인터벌을 맞이한 안세영은 경기 중반 왕즈이에게 3연속 실점하며 12-9로 쫓기기도 했으나 거기까지였다.
침착하게 상대 실책을 유도하며 20-13 매치 포인트에 도달한 안세영은 마지막 순간 허를 찌르는 헤어핀으로 왕즈이를 돌려세웠다.
이날 승리로 안세영은 왕즈이를 상대로 통산 20승(5패)째를 수확했다.
자국 언론에서조차 ‘공안증'(안세영 공포증)이라는 용어를 쓸 만큼 안세영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던 왕즈이는 지난 3월 전영오픈 결승에서 맞대결 10연패를 끊고 안세영에 일격을 가하기도 했으나 4월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에 이어 이날까지 안세영에게 2연패를 당하며 천적 관계를 재확인했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부터 8강, 4강전에 이어 결승까지 모든 경기에 첫 주자로 출전해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전승 행진을 벌였다.
이미지 확대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
[신화통신=연합뉴스]
우버컵에서는 단식 3경기와 복식 2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