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백악관 보고해야, 수사 끝내달라”…도 넘은 쿠팡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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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요약

  • 쿠팡이 한국 정부에 미국 백악관에 보고하겠다며, 자사 관련 수사 종결을 요구한 사실이 드러남.
  • 개별 기업이 외국 정부 기관을 언급하며 수사 중단을 압박한 사례는 이례적이라는 평가.
  • 해당 요구가 법치주의와 수사 독립성 훼손 우려를 낳고 있음.

📰 주요 내용

쿠팡이 최근 우리 정부에 “미국 백악관에 보고해야 한다”며 쿠팡을 둘러싼 각종 수사를 종결시켜달라는 요구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개별 기업이 외국 정부 기관을 명시적으로 언급하며 수사 중단을 압박한 사례로, 법조계와 정치권에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쿠팡 측은 해당 요구가 “미국 내 사업 관련 보고 절차의 일환”이었다고 해명했지만, 전문가들은 “기업이 외국 정부를 내세워 자국 수사 기관에 영향력을 행사하려 한 것은 도를 넘은 행위”라고 지적합니다. 현재 검찰과 공정거래위원회 등은 쿠팡의 독과점 및 불공정 행위 여부를 조사 중이며, 이번 요구가 수사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에디터 코멘트
기업이 국제적 영향력을 이용해 수사에 개입하려는 시도는 민주주의와 법치의 근간을 흔드는 위험한 발상입니다. 쿠팡의 ‘백악관 카드’가 단순한 협박인지, 실제 외교적 채널을 통한 압박인지 진실 규명이 시급합니다.

📰 출처: SBS | 📅 2026-04-30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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